안녕하세요 해준맘입니다.
아이와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을 찾다가 평택 고덕에 위치한 원더빌 키즈카페를 방문했습니다. 이번 방문은 금요일 오후 3시 30분쯤이었고 35개월 아들과 함께 총 2시간 동안 이용했습니다.
원더빌 키즈카페는 건물 8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.




평일 오후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방문 직후에는 생각보다 한산했습니다. 덕분에 아이가 여유롭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고 부모 입장에서도 편안하게 아이를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.
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규모였습니다. 너무 크지도, 너무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라 아이가 어디에서 놀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



대형 키즈카페는 아이를 계속 따라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더빌 키즈카페는 부모가 앉아 있어도 대부분의 공간이 시야에 들어와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.
좌석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아이가 노는 동안 쉬기 좋았습니다. 실제로 이용하면서 자리 부족으로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.
이용 방식도 간단했습니다. 입장 시 번호가 적힌 팔찌를 착용하고 자유롭게 이용한 뒤 퇴장할 때 후불 결제를 하는 시스템입니다.




보호자에게는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티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됩니다. 키즈카페 이용 요금에 음료 한 잔이 포함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. 다른 음료나 간식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추가 금액만 결제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.
놀이시설은 미끄럼틀과 볼풀장, 역할놀이 공간 등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 어린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.
35개월 아들도 들어가자마자 신나게 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. 미끄럼틀을 반복해서 타고 볼풀장에서도 한참을 놀았으며 자동차 장난감 공간에서도 시간을 보내는 등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놀 정도로 만족하는 모습이었습니다.


처음 방문했을 때는 거의 전세 낸 것처럼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오후 4시 30분이 지나면서 어린이집 하원 후 방문한 아이들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.
조용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어린이집 하원 시간 전인 오후 3시 전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.
최근 사포바이러스로 입원했던 아들이 건강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부모로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 몇 주 전만 해도 병원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이제는 땀을 흘리며 신나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괜히 뭉클하더라고요.

평택 키즈카페, 고덕 키즈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원더빌 키즈카페도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. 적당한 규모와 넉넉한 좌석, 후불결제 시스템, 보호자 무료 음료 서비스까지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.
저희 가족도 다음에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.